산업 공기업

인천항만공사,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3개사 선정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8 16:06

수정 2016.09.08 16:06

인천항만공사는 항만분야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인천항 두드림(Do Dream)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녹원정보기술㈜와 ㈜포에스텍, ㈜인프로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두드림 사업’은 공사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인천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추진하는 협력중소기업 지원 동반성장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예산을 2배로 확대, 지원금 및 컨설팅 제공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꾀한다.

공사는 지원서를 제출한 창업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매출액, 수출액, 보유기술현황 및 고용인력 등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대면 발표평가, 기업내부 역량, 시장성장 가능성 등 부문에 관한 외부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협력기업은 3D 항만운영관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녹원정보기술㈜, IoT기반 스마트 지게차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포에스텍 및 초절전 모둘형 저울기반 스마트 물류플랫폼을을 개발하는 ㈜인프로다. 이들은 기업당 2000만원 이내의 지원금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약 1년에 걸쳐 지원받는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중소기업의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