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SI 월드지수에 국내 21개사 편입

포스코 12년.SKT 9년째

포스코와 SK텔레콤 등 21개 한국 기업이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8일 한국생산성본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로베코샘과 함께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지수를 평가하는 다우존스는 유동 시가총액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월드지수와,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지수로 구성됐다.

DJSI 월드지수는 글로벌 2535개 평가 대상 기업 중 12.5%인 317개 기업이 편입됐다. 국내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21개 기업이 포함됐다.

먼저 포스코와 SK텔레콤이 DJSI 월드 지수에 각각 12년과 9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삼성전기(8년 연속), 삼성증권, S-oil, KT.현대건설(7년 연속), 현대모비스(6년 연속) 등이 이이었다. LG디스플레이, KB금융지주, 코웨이, 한국타이어가 DJSI 월드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는 LG화학과 현대제철 등이 8년 연속 자리를 지켰다. DGB금융지주.지에스건설.LG생활건강등이 7년 연속, 롯데케미칼.삼성중공업이 6년 연속이름을 각각 올렸다. 아시아퍼시픽 지수에는 615개 글로벌 기업 중 23.7%인 146개 기업이 편입됐다.
국내 기업은 38곳으로 전년보다 2곳 줄었다. 코리아지수는 아시아나항공.기아자동차.한전KPS㈜ 등이 8년 연속, SK케미칼.엘지이노텍 등이 7년 연속,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등이 6년 연속 편입됐다.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은 DJSI 지수편입을 통해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보여줬다"며 "어떠한 경기 변동에도 지속가능한 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