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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스트레스, 통신사 멤버십 서비스로 날려보세요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13 11:33

수정 2016.09.13 11:33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오랜시간 귀경, 귀성길 운전, 명절음식 마련 등으로 명절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올 추석 연휴는 주말과 맞물리면서 5일간의 황금연휴다. 평소 차곡차곡 쌓아둔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 주말에 명절에 쌓인 스트레스를 주말에 모두 날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눈길을 끈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추석 명절에 활용할만한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놀이공원 할인, 레스토랑 할인은 물론 무료 영화감상 등도 명절에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미처 선물세트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저렴한 추석 선물을 마련할 수 있다.

■영화 공짜로 보고, 놀이공원도 50% 할인받자
가장 대표적인 통신사 멤버십 서비스는 영화관람이다. SK텔레콤은 VIP 멤버십 고객에게 연 6회 무료영화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며 KT도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CGV 영화 티켓을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7500원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KT의 더블할인 멤버십을 활용하면 최대 8000원 할인된 가격에 영화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추석에 이용할만한 통신사 멤버십 서비스
구분 내용
영화관람 VIP 멤버십 고객은 영화 무료 관람(SKT, LG유플러스)
더블할인 이용하면 최대 8000원 할인 가능(KT)
놀이공원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등 본인과 동반인 할인 혜택
선물세트 구입 전용 쇼핑몰(초콜릿, U+패밀리샵)에서 저렴한 가격에 선물 구매 가능
외식 KT, 불고기브라더스 이용고객엑 30% 할인 혜택


영화 관람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가장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유플러스 VIP 등급 이상의 멤버십 회원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월 2회 영화 무료예매가 가능하다. 다이아몬드 등급도 두달에 한번, 영화가 무료다.

놀이공원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이용자들도 통신사 멤버십 서비스를 활용하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롯데월드 본인 40%, 동반3인 20~3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랜드에 방문하는 SK텔레콤 고객은 본인과 동반1인 모두 5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KT 고객들도 에버랜드, 롯데월드를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추석 선물세트도 멤버십 포인트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
레스토랑 할인 서비스로 외식을 즐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KT와 불고기브라더스의 제휴할인을 이용해보자. 추석 프로모션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든 고객에게 3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처 추석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통신사의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알찬 선물세트를 마련할수도 있다. SK텔레콤 T멤버십 전용 쇼핑몰인 '초콜릿'에서는 추석 선물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U+패밀리샵에서 임직원 할인가에 추가로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추가 할인까지 받고 추석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패밀리샵에서 진행하는 추석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패밀리샵에서 진행하는 추석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부모님께 추석선물로 휴대폰을 바꿔드리고 싶은 이용자는 KT의 효도폰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조 좋겠다.
KT는 추석을 맞아 올레샵에 LTE효도폰 특집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집관에서 효도폰을 구매하면 필수 액세서리 2종(전용케이스, 보호필름)과 추석 특별사은품인 정관장 홍삼세트도 받을 수 있다.
효도폰은 중저가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J 시리즈와 LG전자의 X시리즈부터 LG V10, 갤럭시노트5 등 비교적 최신폰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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