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아대, 개교 7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연다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16 07:00

수정 2016.09.16 07:00

- 오는 22일 부산 사하구 일대서
동아대, 개교 7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연다
동아대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마라톤 대회인 ‘함께 뛰자, 동아!’를 오는 22일 오전 9시 사하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정문에서 출발해 하단오거리를 지나 강변도로를 이용, 하단 2동 주민센터를 거쳐 골인 지점인 승학캠퍼스운동장에 도착하는 총 7km의 이번 대회에는 한석정 동아대 총장을 비롯한 본부 관계자, 재학생 500명 등 학교구성원 총 7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 당일에는 본격적인 마라톤 대회에 앞서 개교 70주년과 첫 마라톤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동아대 응원단, 댄스동아리 프릭스 등 재학생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개교 70주년 기념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학생부 남녀로 나눠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이들에게 총장 명의의 상장을 포함해 상금 30만·20만원을 전달한다.
또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70등과 111등으로 골인한 참가자들에게는 상금 20만원과 함께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밖에 참가자 전원에게 단체티 및 에코백,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 총장은 “동아대가 지나 온 뜻 깊은 70년의 역사만큼,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빛나는 동아의 미래를 위해 함께 뛰자는 의미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마라톤이 혼자와의 싸움이지만 같이 뛰는 사람들이 있듯이 학교의 수장으로서 꿋꿋이 길을 갈 것이지만 여러분과 함께 힘찬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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