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추석 음식 별 안성맞춤 음료는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15 08:00

수정 2016.09.15 08:00

추석 음식 별 안성맞춤 음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갈비찜, 전, 튀김 등 음식만으로도 순식간에 고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특히 음식과 함께 곁들여 무심코 마시기 쉬운 음료 역시 열량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음료업계는 기름진 명절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음료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과 찰떡 궁합인 제로 칼로리 음료 및 한과 등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저 칼로리 커피, 과일 음료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 기름지고 느끼한 추석 음식에는 깔끔한 제로 칼로리 음료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을 떠올리면 전, 잡채 등이 생각난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들은 기름기가 많아 먹다 보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깔끔하게 입가심할 수 있는 음료가 생각난다.

최근 코카콜라가 출시한 '씨그램 딜라이트'는 제로 칼로리라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마지막까지 톡 쏘는 탄산이 상쾌함까지 전달한다. 상큼한 자몽향으로 깔끔한 뒷맛을 더한 것도 특징. 이 외에도 깨끗하고 깔끔한 맛의 탄산수 '씨그램 플레인'과 천연 과일향으로 상큼함을 더한 '씨그램', '씨그램 리프레시' 등 제품 종류도 다양해 가볍고 상쾌하게 톡 쏘는 스파클링을 경험할 수 있다.

코카 콜라의 '태양의 마테차' 역시 제로 칼로리 음료로 브라질산과 아르헨티나산 마테잎을 추출해 깔끔한 맛과 향을 담았다. 마테차는 기름진 음식 섭취가 잦으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남미 여인들이 물처럼 마신다고 알려져 있다.



■ 한과, 유과 등 디저트는 커피와 전통 음료
추석에 특히 손이 많이 가는 한과, 유과 등 전통 디저트와 함께하는 티타임도 명절의 즐거움을 더한다. 하지만 한잔, 두잔 무심코 마시는 믹스 커피 역시 자칫하면 명절 칼로리 섭취를 늘릴 수 있기에 낮은 칼로리의 원두 커피를 마실 것을 추천한다.

코카 콜라의 '조지아 고티카 아로마 블랙'은 '좋은 커피의 향이 좋은 커피의 맛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고티카의 대표 블랙 커피로 커피의 풍부하고 깊은 향과 맛을 동시에 담고 있다.

팔도의 '비락 단호박 식혜'는 엿기름, 멥쌀, 생강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토종재료가 들어 있을 뿐 아니라 국내산 단호박 농축액(5.5%)을 담아 더욱 담백하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단호박은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혜는 소화성분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해 소화불량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송편은 과일음료를 더해 더욱 달콤하게
추석을 대표하는 송편을 즐길 때는 상큼한 과일 음료를 곁들여 달콤함을 더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쁘띠첼의 음료베이스 제품 '쁘띠첼 워터팝'은 과일 발효액 제품으로 생수나 탄산수 등에 넣으면 물을 과일 맛 음료처럼 즐길 수 있다.
제품 하나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인 60mL 용량의 쁘띠첼 워터팝 제품은 40㎉다. 쁘띠첼 워터팝은 청포도, 레몬, 믹스베리의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망고식스와 세븐일레븐이 함께 출시한 '망고스파클링'과 '망고멜론스파클링'은 스파클링과 동시에 과즙이 함께 들어있어 달콤한 과일의 맛과 상쾌한 탄산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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