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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16' 개최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14 14:31

수정 2016.09.14 14:31

미국 최대 정보기술(IT) 분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컨퍼런스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 2016' 내 스타트업 경진대회(Startup Battlefield)가 12일부터(현지시간) 3일간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3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 경쟁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우승한 스타트업은 홍보 효과는 물론 각종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게 된다.

지난 2007년부터 열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통해 610개의 스타트업이 총 61억 달러의 투자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또 웹 기반 파일공유 서비스 기업 '드롭박스(Dropbox)'와 모바일 기반 크레딧 정보기업 '민트(Mint)', 세계 1위 웨어러블 기업 '핏빗(Fitbit)' 등도 이 무대를 통해 성장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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