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수시모집 부울경 사립대학 최고 경쟁률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1 19:28

수정 2016.09.21 19:40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21일 마감한 수시모집 결과, 1788명 모집(정원내)에 1만5279명이 지원해 8.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1792명 모집(정원내)에 1만6522명이 지원해 9.22대1 경쟁률을 보였다.

동서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부울경 사립대학 중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동서대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5명 모집에 285명 지원한 치위생학과(교사추천자 전형)로 5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간호학과(교사추천자 전형) 11명 모집에 446명 지원해 40.55대1, 경찰행정학과(자기추천자 전형) 3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해 39.33대1 등 보건의료계열 전공과 경찰행정학과 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동서대의 입시 경쟁률은 각종 국가사업 선정, 높은 취업률,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해외 캠퍼스 구축, 아시아 포커스 교육 등 ‘미래형 대학을 향한 동서대 10가지 변화’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이뤄진 것이다.


장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 끼와 열정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한명의 학생도 낙오없이 BDAD(Before Dongseo After Dongseo)를 성취하는 기회의 통로가 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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