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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미래형자동차 적극 육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2 17:49

수정 2016.09.22 17:49

선도도시 구축 비전 제시
예산지원, 우수인력 투입
스마트도시 구현 계획
권영진 대구시장 "미래형자동차 적극 육성"


【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가 기존 산업단지를 전기자동차 및 자율차 핵심부품생산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등 '미래형자동차 육성정책'을 내놨다.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은 22일 서울에서 열린 '스마트클라우드쇼 2016' 행사에 초청돼 '대구시를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테스트베드로'라는 주제로 미래형자동차 비전과 육성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제4차 기술혁명과 자율경영'을 주제로 의료,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미래기술 관련 국내 최대 글로벌 컨퍼런스다.

권 시장은 "취임 이후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를 슬로건으로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미래형자동차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미래형자동차는 이제 피해 갈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고 필연"이라며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이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미래형자동차과'를 신설, 차세대 먹거리를 제공할 자동차분야에 대한 예산지원, 우수 연구인력 투입, 지역 기업 연구역량 강화 등을 추진, 미래형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새판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지역전략산업으로 자율주행자동차가 선정됐고 올 6월 산업통상자원부 예비타당성사업으로 통과한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15.3㎞)가 자율주행 실증도로로 포함됐다.



이어 7월 산업부자원부의 1t급 경상용 전기자동차 개발사업 공모에 지역기업인 대동공업 중심의 컨소시엄이 선정되기도 했다.


또 이달 국토교통부와 '자율주행 시범운행단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까지 체결,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일원이 자율주행 시범운행단지로 지정받았다.

시는 이같은 정부 지원사업을 토대로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 생산기반 및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형자동차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2030년까지 비즈니스모델 기반의 전기차 생산보급 확대와 대구 전 지역에 자율차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 완성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마련했다.


권 시장은 "이같은 단계별 전략으로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와 연계한 미래형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특히 국가산업단지 등 새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에 미래차 관련 전후방산업 생태계를 완성, 도약하는 창조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