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목정미래재단, 12월 11일까지 '미래교육 창조상' 공모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6 10:00

수정 2016.09.26 10:00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재)목정미래재단이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교육자와 교육기관을 발굴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제3회 '미래교육창조상'을 공모한다. 목정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12월 11일까지 접수하며 수상자 발표는 2017년 2월 3일, 시상은 2월 24일 진행된다.

응모는 '교육환경혁신' '미래창의수업'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환경혁신' 분야는 학교·학급·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온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미래창의수업' 분야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와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4팀 등 총 9명의 교사나 팀에게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교사에 한정되었던 접수 및 수상 대상을 학교에까지 확대하며 수상 시 해당 교사의 학급에는 간식·축하현수막 등을, 학교에는 미래교육창조상 배출 인증패와 도서 100권을 제공한다.
여기에 새롭게 교사추천제를 도입해 미래교육창조상에 추천한 교사가 수상할 경우 추천인에게도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해 교사는 물론, 학교와 학생들, 주변인들 모두 교육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재)목정미래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미래교육창조상은 학생들을 위해 새롭고 창의적인 수업을 연구해 온 교사들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재)목정미래재단은 대한민국 교육 환경 개선과 우수 교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미래교육창조상'은 (재)목정미래재단이 주최하고 ㈜미래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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