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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팀룸’에서 멤버의 구글캘린더 일정 공유한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30 13:58

수정 2016.09.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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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네이트온’의 협업 기능인 ‘팀룸’이 ‘구글캘린더’ 등의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와 연동된다. 오픈 API는 누구나 쉽게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 명령어다. 일례로 구글캘린더를 연동하면, 팀룸 멤버들의 구글캘린더 내 일정추가·취소, 변경사항 등을 팀룸 메시지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SK컴즈는 '세오', '까나리', '둔', '피로리' 등 신규 캐릭터 4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54개의 액티콘(액션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사진=SK컴즈
SK컴즈는 '세오', '까나리', '둔', '피로리' 등 신규 캐릭터 4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54개의 액티콘(액션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사진=SK컴즈


SK커뮤니케이션즈는 9월30일 네이트온의 '팀룸' 이용자들이 오픈 API를 연동해 협업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글캘린더’와 ‘인커밍 웹훅(Incoming Webhook)’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인커밍 웹훅’으로 설정된 인터넷주소(URL)로 메시지를 전달하면 '팀룸'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쇼핑몰 운영업체의 경우, 구매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이용자들의 구매 내역을 실시간 ‘팀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회사 홈페이지에 민원 요청 글 등이 올라오면 이를 ‘팀룸’으로 전송 받을 수 있다.


한편 SK컴즈는 신규 캐릭터 4종을 선보이며 '팀룸'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54개의 액티콘(액션 이모티콘)도 출시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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