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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Tarra)' 론칭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4 09:30

수정 2016.10.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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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Tarra)' 론칭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홍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서식품은 '홍차보다 긴 여운'이라는 메시지로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Tarra)'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모델로는 영화배우 손예진이 선정됐다.

홍차 브랜드 타라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도록, 홍차가 지닌 떫고 쓴 맛은 줄이고 홍차 고유의 맛과 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티 마스터가 선별한 오렌지 페코(Orange Pekoe) 100% 찻잎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타라(Tarra)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어의 'Tarra/Tara (별)', 'Terra+Terroir (땅, 대지, 떼루아)'에서 온 것이다.
타라(Tarra)는 차의 맛이 결정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떼루아'를 연상시킨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타라는 세계 3대 홍차로 꼽히는 인도의 '다즐링'을 포함해, 인도의 '아쌈', 스리랑카 '캔디', 스리랑카 '우바'를 베이스로 했다. 특히 티마스터(Tea Master)가 선별한 오렌지페코 100% 고품질 홍차잎을 베이스로 사용했다.
여기서 '오렌지페코'는 과일인 오렌지와는 무관하며, 찻잎이 두번째 어린 잎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됐다.

타라는 △아쌈과 달콤한 캔디로 블렌딩한 '퍼스트데이트' △베리의 달콤한 7가지 맛과 향이 일품인 '로맨틱위시' △히말라야 산맥의 계곡에서 자란 세계 3대 홍차 다즐링 100%로 만들어진 '미스틱 다즐링' △상큼한 맛이 일품인 '프레시 딜라잇' △부드럽고 진한 카카오 풍미가 은은하게 느껴지는 '벨베티 코코'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홍차 브랜드 타라는 동서식품의 노하우와 전문성이 반영된 프리미엄 홍차로,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홍차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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