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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메일에도 카카오톡 이모티콘 쓴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4 18:00

수정 2016.10.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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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늘부터 서비스
국내에 e메일 시대를 개척한 첫 주자 한메일이 대대적으로 변신한다. 우선 카카오톡 대표 이모티콘인 '어피치, 라이언, 무지' 등을 메일함 디자인은 물론 편지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메일을 읽은 즉시 답장을 보낼 수 있는 간편 답장 기능을 추가했으며, 메뉴 크기와 간격 위치 등을 조정해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카카오는 다음 e메일 웹 버전을 전면 개편해 이용자는 메일함 관리부터 메일 작성까지 서비스 곳곳에서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도록 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톡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카카오프렌즈의 이모티콘이 그대로 적용돼 메일 작성 시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능해진다는게 개편의 주요 내용이다.


또 전체적으로 메뉴의 크기와 폰트, 간격, 위치 등을 조절해 이용자가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받은 메일을 읽고 바로 답장 할 수 있는 '간편 답장' 기능도 추가했으며, 메일 작성 중 다른 메일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메일 쓰기 창에 '최소화' 및 '축소' 버튼도 적용했다.
다음 메일 개편 작업은 오는 5일 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연내 개편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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