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스카이항공, 프라임항공으로 이름 바꾸고 재취항 나선다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5 14:25

수정 2016.10.05 14:25

유스카이항공이 사명을 변경하고 재취항에 나선다.

유스카이항공을 인수한 유통전문 기업 더프라임은 최근 개최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유스카이항공을 '프라임 항공'으로 변경하고 운영자금 투자와 경영 개선 등을 통해 50인승 소형항공운송사업 등을 재추진 한다고 5일 밝혔다.

임시주총에서 기존 경영진은 물러나고 더프라임 신경훈 대표이사와 '엠스터치'의 장원만 대표가 각각 대표이사와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신경훈 대표이사는 "운영자금의 투입을 통해서 회사의 정상화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연말 취항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종사 훈련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임항공'은 포항 지역항공사업자에 선정에 참여한다.
포항시가 최근 포항공항을 기반을 둔 지역항공사(가칭 포항에어)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50인승 소형항공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파트너 모집에 나선 상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