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란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국가가 인증해주는 것이다. 유한킴벌리 그린캠프는 지난해에는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도 받았다.
국내 최초로 필드 스터디 개념을 도입한 ‘그린캠프’는 현장교육의 대명사로 불리며 올해까지 4,000명을 넘는 환경 리더를 배출했고, 다시 대학생이되어 여고생들의 멘토로 돌아오는 일명 ‘연어캠프’로 자리잡았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전국의 여고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대학교수,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교사, 시회리더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명과 함께 숲과 생태 체험 뿐 아니라 여성리더십 세션, 여고생들이 학교와 가정, 교우 관계 등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살펴보고 갈등을 해소하는 치유 프로그램 등 숲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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