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한국형 월트디즈니 만든다..라바 제작사 투바앤 지원 결정

IBK기업은행 이상진 여신운영그룹 부행장(오른쪽)이 6일 서울 강남대로 투바앤 본사에서 김광용 투바앤 대표와 투융자복합금융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 투바앤과 토탈 금융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IBK기업은행은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대로 투바앤 본사에서 토탈 금융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바앤은 자체 제작한 '라바' '오스카의 오아시스' '다이노코어' 등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펼치고 있는 문화컨텐츠 기업으로 서울역사박물관 인근에 '투바앤 테마파크' 건설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매출 196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으며, 2018년 까지 매출 1003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을 달성해 2019년 기업 상장을 시도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투바앤이 건설하는 '리조트월드제주' 테마파크에 관한 카드 및 금융지원을 협력할 계획이다. 또 '투바앤테마파크' 건설에 소요되는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기술금융 제1호 사모펀드를 통해 지분투자도 시행한다.

투바앤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투바앤 테마파크'를 활성화해 인근 면세점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8월부터 방영중인 '다이노코어'와 연계한 합체로봇 완구 판매, '리조트월드제주' 테마파크 입장료와 캐릭터 제품 판매를 통한 수입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18년 극장용 영화로 개봉 예정인 '라바'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리면'의 작가가 시나리오 작업을 함께 하고 있으며, 중국의 영화관련 메이저 기업에서 투자를 결정했다. '리도트월드제주'는 싱가포르 센토사테마파크 사업자인 '겐팅그룹'과 중국 부동산 재벌 '람정그룹'이 약 2조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