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복합도시 조성 추진
국토부.서울시 등 관련기관 10일 구체적 방안 논의
서울 김포공항과 그 주변 일대가 일본 하네다공항과 같은 '공항복합도시(Airport City)'로 새롭게 조성된다.
국토부.서울시 등 관련기관 10일 구체적 방안 논의
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국토부와 서울시, 서울지방항공청,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은 10일 김포공항 공항복합도시 육성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조성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김포공항 관련 기관들은 지난 8월부터 김포공항 공항복합도시 육성회의를 열고 김포공항 주변을 서울의 관문이자 경제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오고 있으며 이날 회의는 두번째 열리는 것이다.
공항복합도시는 공항과 주변지역을 국가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는 서비스 및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공항이 갖는 장점을 살려 관광, 컨벤션, 상업시설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김포공항 인근 공항복합도시 조성의 필요성은 제기돼왔지만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가 독자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주변지역과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는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부의 '김포공항 개발 기본계획'과 서울시의 '서남권 균형발전방안'을 공유하고, '공항복합도시 육성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논의한다.
김포공항 공항복합도시는 대중교통으로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고, 배후에 마곡업무지구 등이 조성되고 있어 공항복합도시로서 최적의 입지를 지닌 셈이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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