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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맞춤형 여행정보 '해외여행 검색' 서비스 오픈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2 16:34

수정 2016.10.12 16:34


네이버, 맞춤형 여행정보 '해외여행 검색' 서비스 오픈


네이버가 해외 유명 여행지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추천하는 '해외 여행 검색' 서비스를 1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 검색은 △도시 및 여행 정보 △명소, 맛집, 쇼핑센터 등 가볼만한 곳 △호텔 및 항공 정보 △주제별 여행 리뷰 등 해외 여행지에 관한 다양한 가이드를 한데 모아 카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네이버 검색창에 '뉴욕' '뉴욕 여행' '뉴욕 가볼만한 곳' 등을 입력하면 △뉴욕의 환율, 시간, 날씨 등 도시정보 △뉴욕 현대 미술관, 브로드웨이, 록펠러 센터 등 인기 명소 순위 △뉴욕 항공 및 호텔 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역, 목적, 예산 등 각기 다른 의도에 따라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여행 정보를 탐색할 수 있게 됐다.

해외 여행 검색은 현재 뉴욕, 파리, 도쿄, 시드니 등 32개의 해외 유명 도시와 명소, 맛집, 쇼핑센터 등 약 7000개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딥러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여행지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ConA(Local Context Analysis Utilizing DeepLearning)' 기술을 활용했다.


네이버 최지훈 여행검색 리더는 "이번 '해외 여행 검색'은 검색 한번으로 여행지 정보, 항공 및 호텔 예약, 생생한 리뷰까지 원하는 여행 정보를 신속하고 알차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맞춤형 해외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기능까지 확대하며 끊김없는 여행 정보 탐색의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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