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편강한방연구소,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과 녹용 독점판매 계약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2 18:43

수정 2016.10.12 18:43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들이 최근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과 녹용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들이 최근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과 녹용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녹용 전문 브랜드 편강한방연구소가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편강한방연구소는 최근 러시아 아바이스크산 녹용의 국내 독점판매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해 이 지역 농장의 녹용 공급권을 받게 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아바이스크산 녹용은 러시아 녹용 중에서도 가치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해발 2000m 고지대에 위치한 아바이스크 농장은 혹한기 기온이 영하 30도까지 떨어진다.
이 지역에서 방목되는 사슴은 혹독한 기후를 이겨내고 마음껏 뛰어다니며 자라기 때문에 건강하다.
또한 사료가 아닌 약초를 먹고 자라나기 때문에 자유롭게 뛰어놀며 몸에 좋은 약초를 먹고 자라난 사슴의 건강한 에너지는 뿔까지 고스란히 전달된다.

편강한방연구소의 제품은 아바이스크산 녹용을 주원료로 하는 프리미엄급 녹용 제품으로 녹용 시장에서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고 있는데, 최근 독점 계약까지 체결하게 되면서 발빠른 물량 공급이 가능해졌다.


아바이스크 농장 대표는 "직접 한국을 방문해 편강한방연구소를 둘러본 결과, 그들의 기술력과 꼼꼼한 관리 시스템에 믿음을 갖게 돼 독점계약을 체결했다"며 "우리 농장은 다른 농장에서 시간상, 혹은 경제적인 이유로 마다하는 녹용 재건조 과정을 전통방식에 따라 그대로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편강의 기술력이 만나 최고의 녹용 제품으로 탄생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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