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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정책주를 탐하라 – 태양광 에너지 <주식탐탐>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4 08:14

수정 2016.10.14 10:48

- 11월 초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는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됨

- 힐러리는 신 재생에너지 비율 목표치를 오바마 목표인 25%에서 33%로 상향

- 한화케미칼, OCI, 신성솔라에너지, 에스에너지

힐러리 정책주를 탐하라 – 태양광 에너지

미국 대선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11월 8일 열리는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는 치열한 경합을 보이고 있으며, 1, 2차 미국 대선 토론과 여러 여론조사 등에서 힐러리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힐러리의 정책이 부각되고 있으며 그 중 우리는 신 재생에너지 정책에 주목한다.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으로 G2(미국,중국)가 동시에 탄소배출을 줄이겠다고 선언하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이며, 힐러리는 신 재생에너지의 비율 목표치를 오바마 목표인 25%에서 33%로 상향 설정하며 그 기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신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는 가격경쟁력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옥석이 가려지기 시작하고 있으며, 여기서 살아남은 기업이 향후 태양광 시장을 모두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리 주식탐탐에서는 힐러리 정책으로 수혜를 받을 태양광 기업 4선을 소개해드린다.

◆한화케미칼

- 나스닥에 상장된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 생산규모 1위 업체로 한화케미칼이 93.5%의 지분 소유

- 충북 음성,진천에 1.5GW규모의 공장 증설 완료로 내년 초 가동시 2위와의 격차는 더 벌어짐

- 올해 3분기 NEXTERA와의 계약이 종료되며 내년 계약 재협상중임

- 자체 기술인 ‘퀀텀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한화큐셀은 다결정 모듈 효율 19.5%를 달성해 세계 신기록을 수립함

-현재 글로벌 Top5는 향후 한화케미칼 중심의 Top2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됨

◆OCI

- 폴리실리콘 생산 글로벌 Top3업체로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됨

- 일본 도쿠야마의 말레이시아 공장 인수로 Top3업체 외의 기업들과 생산규모 격차는 더 벌어짐

- 미국산 폴리에 대한 중국의 반덤핑 고율 관세 고착화로 인해 태양광 무역 규제 수혜가 지속됨

- 새만금산업단지 전력수요 부족으로 OCI SE 매각 진행중으로 폴리실리콘 사업에 집중할 것임

◆신성솔라에너지

- 신성에프에이와 신성이엔지를 신성솔라에너지에 흡수합병하여 재무구조 개선할 것

- 또 합병을 통해 공장 전력 자립화와 에너지 관리 분야에 신규로 진입

- 신규 수주 확대로 추가 증설 물량(180MW, 16년말 준공)은 17년에 수익 기여할 것임

- 최대 고객인 Flex 가 주로 북미 시장에 시스템을 공급하므로 중국시장과는 직접적 영향이 없음

◆에스에너지

- 일본 대형 프로젝트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매출 발생될 것으로 예상

- 상반기보다 하반기 대폭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함

- 태양광 EPC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회사 성장시킬 것임




힐러리 정책주를 탐하라 – 태양광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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