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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국제진료센터 리모델링 개소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8 16:37

수정 2016.10.18 16:37

건국대병원, 국제진료센터 리모델링 개소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한 국제진료센터의 새단장을 마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국제진료센터는 진료지원 부문과 마케팅 부문을 한 공간에 통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공간 재배치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2010년에 개소해 외국인 환자의 검사와 진료를 위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통해 국내 체류시간을 단축시켜 경제적·시간적으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환자를 위해 전문 간호사(영어, 중국어)와 코디네이터(러시아어), 행정직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원활한 진료를 돕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진료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대용 건국대병원장을 비롯한 유광하 진료부원장, 김형곤 연구부원장, 최영준 행정처장, 박미영 간호부장, 이광섭 약제부장, 각 부서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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