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서대생, 부산·울산 옥외광고공모전서 수상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9 17:52

수정 2016.10.19 17:52

최근 부산과 울산에서 열린 옥외광고공모전에서 수상한 동서대 그래픽루트 3학년 박사라(왼쪽)·박가은씨.
최근 부산과 울산에서 열린 옥외광고공모전에서 수상한 동서대 그래픽루트 3학년 박사라(왼쪽)·박가은씨.


동서대는 재학생들이 최근 부산과 울산에서 열린 옥외광고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디자인대학 그래픽루트 3학년 박가은씨는 '2016 울산옥외광고대상전'에서 창작도안 학생부 대상(울산광역시장상·상금200만원)을 거머쥐었다. 동서대는 이 공모전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박가은씨의 작품은 '굿잠'으로, 낮잠카페 굿잠의 브랜드 이미지와 사인계획을 제안한 것이다. 안대의 형태를 이용해 편안한 잠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를 선보였다.

'2016 부산사인엑스포'에서도 같은 전공 3학년 박사라씨가 창작디자인광고물 부문 금상(부산광역시장상·상금100만원)을 차지했다.
박사라씨는 웰빙 견과류 브랜드 '오도독넛츠'의 브랜드 이미지와 사인계획을 제안했다.
입 속에서 견과류가 씹힐 때 나는 소리를 본떠 네이밍을 설정했다. 오도독넛츠는 다양한 견과류 식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춤추는 캐릭터를 보는 순간 견과류 브랜드를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번 부산사인엑스포에서는 동서대생들이 동상과 장려상 등에도 이름을 올렸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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