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해 서울 봉은사로 코엑스에서 지난 20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열린 '메디컬 코리아&K-호스피탈 페어 2016' 마지막날인 22일 '한국의료 특별메디컬 코리아관'에 마련된 '디지털헬스케어관'은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일반관람객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디지털헬스케어관은 IT와 접목된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으로 질병 예방은 물론 진단, 치료, 재활 등 미래 보건의료가 어떻게 운영되는 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헬스케어관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ICT 기술과 의료서비스가 결합된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 외국인들도 직접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이 기술들은 조만간 국내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에서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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