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넥스젠, 카닥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25 10:27

수정 2016.10.25 10:27

넥스젠, 카닥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수입차 경정비 선도기업 ㈜넥스젠 I&C가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대표 O2O 사업자인 ㈜카닥으로부터 수입차 경정비 사업 관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스젠은 이번 카닥의 전략적 투자 유치로 O2O 플랫폼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수입차 경정비 시장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넥스젠은 수입자동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2006년 설립 이후 넥스젠(NEXZEN) 브랜드로 수입차 경정비 전문 전국 직영 체인점을 운영해 오고 있다. 넥스젠은 지난 10년 간 수입 자동차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신뢰 받는 유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투명하게 공개된 합리적인 가격, 편리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수입차 운전자들의 경우 수입차 제조사의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서만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높은 비용과 정비 예약의 어려움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넥스젠은 카닥과의 전략적 투자와 제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입차 경정비 시장 중, 보증 수리 기간이 만료된 수입차의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에어컨필터, 배터리 등 소모품 교환 및 장착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카닥은 43개 자동차 브랜드의 70만 명이 넘는 운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국내 대표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비교 애플리케이션 ‘카닥(cardoc)’을 비롯해 신개념 차량 리뉴얼 서비스 ‘카닥 워시(cardoc Wash)’, 자동차 커머스 ‘카닥 픽(cardoc Pick)’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