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VIP멤버십' 인기.. 혜택 차별화로 1년새 가입고객 34% 증가

티켓몬스터가 우수 고객(더퍼스트)에게 제공한 머그컵과 양초.
소설커머스 티켓몬스터의 'VIP 멤버십' 제도가 차별화된 혜택을 내세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티몬의 VIP 고객 비중이 전년 동기에 비해 1년 만에 34%나 늘었다.VIP 고객은 전체 고객의 2.6%수준이지만 전체 거래액의 30%를 차지한다. 이에 티몬은 구매건수와 구매액을 기준으로 VIP고객에게 '더퍼스트' 등급을 부여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더퍼스트' 고객은 최근 6개월간 구매건수 40건, 구매금액 250만원 이상인 경우다. 한 달 평균 7건, 42만원 수준이다.

더 퍼스트 고객에게는 매달 1만5000원 할인 구폰, 2만원 상당의 특별 선물, 무료 배송 등을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선물은 스타벅스 쿠폰, 파리바게뜨 이용권, 양키캔들 선물세트 등 '핫 아이템'이다. 더퍼스트 고객 등급인 회사원 김나영씨(31)는 "9800원 미만으로 구입해도 매달 10장의 무료배송 쿠폰을 활용하면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 "과거에는 가격이 싼 곳을 찾아 다녔다면 요즘은 혜택이 많은 단골 사이트를 먼저 찾는다"고 말했다.
티몬 역시 VIP 멤버십 제도의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보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고객조사결과 소비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멤버십 혜택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티켓몬스터 최지연 브랜드마케팅실장은 "단순한 쿠폰할인 뿐 아니라 고객들이 쇼핑하며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혜택들을 중심으로 멤버십을 구성했다"며 "상품 구매에서부터 문화생활, 음식점 등 생활 속 모든 서비스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