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 대표 특산물 한자리에"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26 09:55

수정 2016.10.26 09:55

-27~30일 창원컨벤션센터서 '2016 브라보 경남특산물박람회' 개최
경남의 대표 특산물과 지역문화가 한자리에 모인 도민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경남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6 브라보 경남특산물박람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농업기술원, 정보화마을, 경남6차산업지원센터, 기업체 등이 참여하며 총 304개 업체, 445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 최대 규모의 특산물 마케팅장으로서, 각 시·군의 대표 농축수산물, 공예품, 한방약초·차, 건강식품 등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한다.

올해는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9개국 40여 명의 국내 우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1대1 매칭 상담회가 열려 FTA(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와 중소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제7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6 경상남도 전통주 페스티벌’에서 전통주·주안상 전시경연대회, 전통주 칵테일쇼 등 경남의 특산물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가 열려 박람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국악공연, 풍물놀이, 민속가수 공연 등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경남특산물박람회를 지역 특산품을 알리고 애용하는 로컬푸드 페스티벌로 활용함으로써 경남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의 판로개척과 참가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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