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과기원, 11월 3일 의료기기 산업 'G-바이오 세미나'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26 10:05

수정 2016.10.26 10:05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오는 11월 3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바이오(G-Bio)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용생체공학 전망과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기기산업 인허가 및 절차에 따른 정보를 공유해 의료기기 산업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 학교, 연구소 등의 연구개발(R&D) 및 제품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용생체공학이란 바이오센서, 생체재료, 재활보조공학기술 등 공학적 원리를 의학 분야에 적용한 학문으로 질병의 조기발견, 정확한 진단, 적정한 치료, 그리고 치료 후 상태의 명확한 판단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세미나는 가천대학교 의용생체공학과 조성보 교수가 연사로 나서 의용생체공학의 도덕과 윤리적 측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의용생체공학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해외인증경영센터에서 국내 의료기기 제품의 식품의약안전처(MFDS) 인허가 절차와 미국(FDA), 유럽(CE MDD)등 국내외에서 의료기기 유통·제조하기 위해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인증 절차와 그에 따른 공략 정보를 공유한다.


의료기기산업은 2015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연 평균 6.26%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경제성장,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고성장이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11월 2일까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연구협력팀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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