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텔 프티콜랭 “생각 많은 사람에게 두뇌 사용법을 알려주려고 했다”

유난히 생각이 많은 사람들을 처음으로 조명해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를 통해 자기 스스로에 대해 이해를 많이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해를 받는 날이 오길 바란다.”

유난히 생각이 많은 사람들을 처음으로 조명해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은 7일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프티콜랭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해 줄 것이 있을 때 책을 쓴다. 나와 무관하게 이 책이 인생을 개척해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이 성공한 것에 대해 나 스스로도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 전체 인구에서 10~15% 밖에 안되며 생각이 많은 사람은 신경회로 스타일이 다르고 끊임없이 연상작용을 해가며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프티콜랭은 생각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두뇌 사용법을 알려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프티콜랭은 “책을 쓰고 나니 생각 많은 사람들에게 2가지 질문에 답변한 셈이었다”며 “생각이 많은 사람은 내가 미친게 아닐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고 미친게 아니라는 답을 이 책을 통해 얻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질문인 ‘나는 왜 이 세상에서 외로움을 느낄까’라는 질문에 프티콜랭은 “나만 외로운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며 “18세 한국 남성독자가 편지하길 작가님이 나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하더라. 물론 이런 편지를 받으면 한편으론 슬프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만이 그를 이해한다는 것이 슬프다”고 회상했다.


프티콜랭은 “책을 출간한 이후 미지의 부분에 대해 손으로 짚은 느낌”이라며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에 대해 이해를 많이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이해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여년간 신경언어학, 에릭슨 최면 요법, 교류 분석 등을 연구하며 심리치료사, 자기계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텔 프티콜랭은 의사소통 및 자기계발 전문가로서 심리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티콜랭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도움이 되는 책들로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심리 조종자와 이혼하기’ 등은 장기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