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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 2016 출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15 09:43

수정 2016.11.15 09:43

금양인터내셔날,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 2016 출시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17일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와 '보졸레 빌라쥐 누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는 부르고뉴, 보졸레 지방에서 그 해 9월 초 수확한 포도 '가메(Gamey)'를 사용해 만든 햇와인이다. 온화하고 따뜻한 기후에 화강암, 석회질 등으로 이루어진 토양으로 약산성을 가지면서도 과일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보졸레 빌라쥐 누보'는 보졸레 가운데서도 선별된 마을 단위에서 보졸레 누보 보다 소량 생산하는 햇와인이다.
최고의 밭으로 평가받는 '브루이 크뤼'에 인접한 지역에서 생산된다.

금양인터내셔날이 선보이는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 보졸레 빌라쥐 누보'는 전통적인 양조 방식에 따라 손 수확된 모든 포도를 으깨지 않은 상태로 탱크 발효시켜 적당한 바디감과 풍부한 과일 아로마를 선사한다.


대부분 고온 선 침용발효하는 '보졸레 누보'는 와인의 신선도와 아로마가 약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알베르비쇼는 이런 고온 선 침용발효를 20%대로 줄이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발효해 포도의 풍부한 아로마를 한껏 살린 것이 특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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