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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중소상공인·창작자 위한 플랫폼으로 확장..'네이버 커넥트 2017 개최'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21 14:48

수정 2016.11.21 14:48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

네이버가 중소상공인과 일반 창작자,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의 사업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차세대 사업전략으로 정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분야의 협력업체들이 모여들어야 네이버의 생태계가 풍성해지고, 이를 기반으로 광고와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등 네이버의 사업모델이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협력사와 유대감 높여 네이버 생태계 만든다
네이버는 22일 서울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광고주, 중소상공인,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커넥트(NAVER CONNECT) 2017'을 개최한다. 네이버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서비스 전략 발표를 넘어 협력사들과 유대를 강화하는 소통의 자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이번 행사의 주제도 '연결'로 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내년 3월이후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할 한성숙 내정자가 공식행사에서 네이버의 사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내정자는 현재 중소상공인들과 협업을 담당하고 있는데, 네이버만의 차별적 플랫폼 전략과 사업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중소사업자의 플랫폼으로 확장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제시, 네이버만의 기술로 선보일 수 있는 광고 기능과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실제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O2O 시장을 만드는 것은 물론, 일러스트레이터·뮤지션·문화기획자 등 창작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특별 세션에선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주인공인 스몰 비즈니스 대표들이 네이버 플랫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성장 스토리를 발표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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