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주항공, 기업 우대서비스 확대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28 17:22

수정 2016.11.28 17:22

관련종목▶

신규가입 회원 프로모션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기업 우대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여객 매출 이외에 다양한 부대사업을 통한 수익선 다변화 작업의 일환이다. 제주항공은 기업 우대서비스 가입 확대를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신규 가입회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로 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의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에게 △국내 전 노선 △베트남 하노이.다낭 △필리핀 마닐라.세부 △중국 칭다오 노선 항공권 예매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항공권 할인쿠폰 사용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쿠폰을 이용한 탑승기간은 설 연휴를 제외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다.

제주항공 기업우대서비스는 공공기관, 정당, 협회 및 단체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 이상 일반기업체는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가입돼 있는 임직원 가족과 지인 누구라도 기업우대 코드를 사용해서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기업에서 출장 등에 사용되는 비용 절감과 함께 항공료 할인을 기업의 복지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이를 통해 제주항공은 고정수요를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