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올해의 공작기계인 '서울과학기술대 윤종학 명예교수' 선정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30 13:48

수정 2016.11.30 17:22

제16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12월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국회, 공작기계업계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 공작기계 산업에 있어 가장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공작기계인’은 서울과학기술대 기계공학부 윤종학 명예교수(78)가 선정됐다. 윤종학 교수는 지난 50여년간 교직생활 등을 통해 공작기계산업의 인력양성에 전념했으며, 성장한 우수 기술 인력들은 자본재 산업의 핵심인 공작기계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제기능올림픽 국제심사위원 및 대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16회 공작기계인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공작기계용 커플링의 국산화에 처음으로 성공해 수입대체를 통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두리마이텍㈜ 황창연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또한 ㈜제일이앤엠 박효가 대표, 현대위아 이군호 부장, 두산공작기계 배종진 부장, 화천기계 김광섭 사원, 한국기계연구원 심종엽 책임연구원 등 5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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