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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루프, 고려대 기술지주와 디지털화폐 사업화를 위한 협약 체결

옐로금융그룹 산하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더루프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 사업을 위해 양자간 기술 협력 및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더루프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는 지난 11월 28일 더루프 이경준 대표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홍승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산학관에서 ‘산학협력 및 디지털화폐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핀테크 분야 기술적 진보는 물론 국제적 수준의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고려대 캠퍼스가 위치한 안암동 일대는 서울시가 ‘캠퍼스타운’의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곳이어서, 더루프가 구축한 디지털화폐 플랫폼이 ‘캠퍼스타운’ 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루프 이경준 대표는 “차세대 보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을 적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구현할 것이며, 고려대학교 뿐 아니라 전국 주요 대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화폐 플랫폼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루프는 옐로금융그룹 산하의 기업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금융 거래 및 디지털화폐 분야에 특화된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회사다.

더루프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하고 옐로금융그룹 산하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선도하고자 지난 5월 출범, 금융권을 위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갖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