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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사물인터넷 기업 '물류보안 표준화 기술개발' MOU 체결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01 17:25

수정 2016.12.01 17:25

서강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사업단과 'IoT기반 글로벌 SC-ISAC 기반기술 클러스터' 참여기업 및 다수의 단체들((주)KT, 유니셈(주), ㈜맥스포, ㈜에스위너스, ㈜아이오티봇, 선문대, 동아대 ICC사업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표준협회 등)은 11월 30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글로벌 물류보안표준화 기반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물류보안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컨테이너 개발 등 물류 기반기술 개발 △실시간 통신, 제어관리, 보안관제, 데이터 처리/분석, 위치추적 등 상용화 기술 개발 △물류보안 국제표준화 및 물류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다
현재 각국은 물류산업보호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가 간 물류보안 표준화를 국가 정책으로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서강대 LINC사업단과 'IoT기반 글로벌 SC-ISAC 기반기술 클러스터' 참여기업 및 단체들은 학·연의 원천기술 및 중소·중견 기업의 실용화 기술이 통합되도록 글로벌 물류보안표준화 기반기술개발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역할 분담형 기술개발로 성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주관기관인 서강대 LINC사업단은 다수 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관리하는 자립형 산학클러스터를 운영하고, 관련 정부부처와 공동으로 후보과제를 지속 발굴해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조공정/운송/보관 등 물류시스템 전반에서 실시간성, 연속성, 경제성, 자동화를 확보한 한국형 물류 ISAC(사이버 안전센터) 구축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이희성 서강대 LINC사업단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물류보안 기반기술을 보유한 참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IoT, 빅데이터 분석 등 ICT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우리나라 무선통신 경쟁력과 융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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