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신도산업, 국내시장 넘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02 11:48

수정 2016.12.02 11:48

신도산업, 국내시장 넘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
가드레일 제조/시공 및 도로 안전시설 전문 기업인 신도산업은 창립 30주년을 맞는 2017년을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2일 밝혔다.

신도산업은 지난달 25일 자사의 도로용 충격흡수시설이 아시아 기업 중 최초로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와 함께 표준형 가드레일, 시선유도봉 등 주요제품 24종에 대한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충격흡수시설은 모든 항목에서 상위등급을 받으면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신도산업은 이번 주요제품들의 CE 인증 획득을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판매망 정비 및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기존 주력시장인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는 대리점 확대와 효율적 관리를 통한 매출 증대에 주력하는 한편, 중남미, 중동, 미국 및 호주 등을 새로운 전략시장으로 선정해 신규 거래처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중 롤링 가드 배리어, 트럭용 충격흡수시설 등 추가적으로 8개 제품에 대한 CE 인증을 획득해 30종 이상의 제품군에 대한 CE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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