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월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한 환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이 병원의 간호인력이 환자의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춘택병원은 총 3개의 병동 중 2개의 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지정해 164병상 중 109병상으로 운영중이다.
통합서비스에 따라 이춘택병원은 감염전염의 가능성을 낮추고, 정해진 시간에만 보호자나 문병객이 병문안 올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윤성환 원장은 "적은 비용으로 24시간 동안 전문간호인력이 간병인이나 보호자를 대신 간병을 맡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환자 및 간호사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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