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편의점에 카페들이고 카페에 독서실 유치.. "불황탈출에 체면 가릴 것 있나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02 17:48

수정 2016.12.02 17:48

세븐일레븐, 카페형편의점 크라스플러스 카페형독서실 점프노리키즈카페 잇단 오픈
'브랜드차별화' 경쟁력 강화
최근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이 뜨면서 고객 유치에 유리한 카페와 다른 업종을 결합한 매장들이 늘고 있다. 독서실과 카페를 배치한 공간활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크라스플러스독서실'과 편안한 환경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는 세븐일레븐의 카페형 편의점.
최근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이 뜨면서 고객 유치에 유리한 카페와 다른 업종을 결합한 매장들이 늘고 있다. 독서실과 카페를 배치한 공간활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크라스플러스독서실'과 편안한 환경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는 세븐일레븐의 카페형 편의점.

색다른 콘셉트의 '카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는 유통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카페는 공간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다양한 업종의 접목이 용이하고 콜라보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브랜드 차별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고품격 프리미엄 학습공간을 만드는 주식회사 레인보우의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한 프리미엄 독서실이라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공간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기존에 공부만 할 수 있었던 좁은 독서실 분위기를 벗어나 공부와 카페에서 휴식, 음식 섭취가 가능하도록 원스톱 복합 학습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카페에서 눈치 보면서 공부하는 카공족들이 불편함 없이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독서실의 주요 고객층인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실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편의점의 무한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세븐일레븐'은 최근 카페형 편의점을 오픈했다.

2층 규모의 카페형 편의점은 힐링, 여유, 감성을 콘셉트로 1층은 일반 편의점 공간에 세븐카페존을 별도로 구성해 드립커피 장비 2대를 배치했으며, 2층은 편안한 환경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카페형 편의점은 편의점 원두커피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매년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점프노리키즈카페'도 놀이공간과 카페를 결합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이다.
'점프노리키즈카페'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기구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한 끼 식사나 커피 같은 차를 해결할 수 있는 만큼 엄마들의 친목 모임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브랜드간의 협업이나 처음부터 두 가지 이상이 결합된 사업아이템 등을 내놓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불경기 속에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키면서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늘리는 방법이 될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이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