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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생한 화면 구현 32인치 'HDR 모니터'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14 13:39

수정 2016.12.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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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빛과 색상을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또렷하게 담아내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적용한 32인치 HDR 모니터를 14일 발표했다. 모델들이 HDR 모니터로 동영상을 보고 있다.
LG전자는 빛과 색상을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또렷하게 담아내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적용한 32인치 HDR 모니터를 14일 발표했다. 모델들이 HDR 모니터로 동영상을 보고 있다.
LG전자는 14일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적용한 초고화질 모니터를 발표했다.

81.28㎝(32인치) HDR 모니터(32UD99)는 초고화질(풀HD)보다 화소 수가 4배 많은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를 갖췄다. HDR 기능까지 더해 초고화질 화면을 보여준다. LG전자는 HDR 기능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HDR 기술은 기존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희미하게 처리되는 빛과 색상을 실제 눈으로 볼 때처럼 또렷하게 담아낸다.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하고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보여줘 생생한 화면을 만든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HDR 표준이자 오픈 소스인 HDR 10을 적용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최신 게임기용으로 나온 HDR 게임, 유튜브에서 지원하는 HDR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HDR 기술을 적용해 만든 영상은 이 모니터로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도 강점이다. 화면을 둘러싸는 테두리인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몰입감을 높였다.

LG전자는 86.36㎝(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바일 플러스(Mobile+) 모니터(34UM79M)도 함께 공개했다.
이 제품은 구글의 크롬캐스트를 내장한 세계 최초의 모니터로 스마트폰에서 실행한 게임, 동영상 등의 화면을 무선으로 모니터에서 구현한다.

LG전자는 이 제품들을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17'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LG전자 HE사업본부 IT BD 담당 장익환 상무는 "뛰어난 기술력을 반영한 모니터 신제품들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