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티웨이항공 대구-세부 취항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16 09:38

수정 2016.12.16 09:38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 대구에서 필리핀 세부노선에 취항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에서 휴양지로 유명한 세부 지역에 직항 노선을 취항한 것은 국적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유일하다. 대구-세부 노선은 주 5회(월·수·목·금·일요일)운항하며, 비행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5일 대구-타이베이 노선의 취항을 시작으로 올해 대구에서만 총 5개 노선(타이베이·후쿠오카·도쿄·홍콩·세부)을 신규 취항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총 9개(홍콩·세부·도쿄·후쿠오카·타이베이·상하이·오사카·괌·제주)노선을 오가며, 명실상부한 대구 지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 자리 잡았다.


실제 지난달 국제선 기준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의 운항 편수는 286회로 전체의 6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았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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