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회장, 중국 생산력촉진중심협회와 MOU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18 14:48

수정 2016.12.18 14:48

민간 차원 한·중 외교 활성화 추진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생산성본부(KPC) 홍순직 회장이 중국생산력촉진중심협회(CAPPC) 유옥란 이사장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생산성본부(KPC) 홍순직 회장이 중국생산력촉진중심협회(CAPPC) 유옥란 이사장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KPC) 홍순직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생산력촉진중심협회(CAPPC)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민간외교 활성화에 나섰다.

홍 회장은 지난 16일 개최된 '2016 중국생산력촉진중심협회(CAPPC) 연찬회'에 참석해 유옥란 CAPPC 이사장과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APPC는 중국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600여개 중국 각 도시 생산성본부가 모여 만든 조직이다. CAPPC 연찬회는 각 도시 생산성본부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올해의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의 사업 방향을 발표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다. 이번 만남은 양국 생산성본부가 창립된 이래 한-중간 최초의 공식 교류로 홍 회장의 연찬회 참석은 생산성포럼에서 만난 유옥란 CAPPC 이사장의 특별 초청으로 성사됐다.



홍 회장은 지난 9월 중국 난징에서 열린 세계생산성포럼에 참석해 한국 생산성 향상 사업의 특징과 중국 생산성 운동의 나갈 방향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홍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중국 각 지역의 대표 및 CAPPC의 주요인사 및 사무국과 만나 생산성 관련 핵심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이같은 논의를 한국과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등 다른 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찬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생산성 운동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홍 회장은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KPC가 기존 노동 생산성 통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글로벌 생산성 지수(Global Productivity Index)'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 연구를 제안했다.


아울러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향후 생산성 연구 및 보급을 위해 양국이 번갈아 가며 매년 정례포럼을 개최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및 글로벌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