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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매칭펀드 조성…각각 500억원 투자
네이버가 미래에셋과 함께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신성장투자조합을 결성한다.
네이버는 미래에셋과 미래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조합은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1:1 매칭펀드로, 각각 500억원을 투자해 총 1000억원 규모다. 투자조합 운영에 대한 전반은 미래에셋이 맡는다.
이번 신성장투자조합을 통해 양사는 AI, 사물인터넷(IoT), 로봇,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우수 업체들을 적극 발굴 육성해 신성장 산업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기술 플랫폼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오디오 콘텐츠 300억원, 동영상 콘텐츠 150억원 등 국내 콘텐츠 및 기술 분야에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광고주부터 스몰 비즈니스, 창작자 등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사업자들의 성공을 도울 방침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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