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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렌터카 이용 주의사항 지켜야 피해 없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20 09:56

수정 2016.12.20 09:56

제주도 렌터카 이용 주의사항 지켜야 피해 없어

최근 제주도 여행객 중 렌터카를 이용한 사람들 중 피해를 입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제주도는 평평한 평지가 아닌 굴곡진 지형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여행 시 렌트를 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하지만 렌터카 업체 중 좋지 않은 영업 운영으로 인해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은 바로 이러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제주도 렌터카 이용 시 주의사항을 꼼꼼히 지켜야 피해가 없을 것 이라고 지적한다. 가장 먼저 렌트카 대여 시 자동차종합보험 가입 여부 확인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제주지역 대부분 렌터카 업체는 모든 차량이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일부 업체에선 제대로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가입 여부를 신중하고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JRCOOP는 차 내, 외부의 스크래치와 와이퍼 등 기본적인 부분은 스스로 체크해야 함은 물론이며 대여 차량 연료가 LPG와 경유, 그리도 휘발류 중 어느 것인지도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다른 차량으로 인한 돌발사고, 갑작스러운 고장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차량 대여 업체나 혹은 보험에 곧바로 연락해야 추후 관련 혜택을 받지 못하고 추가비용을 내는 낭패를 면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은 활발한 SNS활동을 통해 고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제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JRCOOP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