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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차 중 최단 기록
국내 자동차시장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돌풍을 몰고온 쌍용차 '티볼리'(사진)가 내수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1월 출시 후 23개월만으로 쌍용차 역대 신차 가운데 최단기간이다. 기존에 10만대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세운 렉스턴(28개월)보다 5개월을 단축시켰다.
쌍용차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발산대리점에서 티볼리 10만번째 소유주인 유지완(34)씨에게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에도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28.9% 성장했다. 티볼리 출시이후로는 소형SUV 전체 시장규모가 3배가량 확대됐다.
티볼리의 쾌속질주로 쌍용차는 올해 3.4분기 기준으로 7년 연속 내수성장세로 2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티볼리 효과로 2007년 이후 9년만에 연간흑자 전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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