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맞이 키즈파티 프로그램등 실속형 체험패키지 대거 출시
제주신라호텔이 겨울방학시즌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호텔로 변신한다.
21일 제주신라호텔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동반한 30~40대 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속형 패키지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우선 동화속 파티 콘셉트의 '키즈파티' G.A.O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겨울철 추운 야외 활동 대신 따뜻한 실내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로 변장한 레저 전문 직원과 함께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파티장인 키즈아일랜드에 들어서면 대형 룰렛 게임을 비롯한 각종 미션 수행, 빙고 게임 등 재미있으면서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재미있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한다. 중앙에 마련된 파티 테이블에는 마카롱, 수제쿠키, 초콜릿 등의 달콤한 메뉴와 음료 등을 준비해 파티 분위기를 더한다. 키즈 아일랜드는 6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입장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여기에다 가족고객이 많은 1월부터 2월까지 키즈파티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는 △본관 스탠다드 객실 △성인 2인, 소인 1인, △키즈 파티 1인 무료 입장 △실내 사우나 2인 1회(투숙 중) △플로팅 필로우 1개 △트래블 백 1개 △킨더스펠 스카프 빕 또는 넥 워머 1개 혜택이 포함돼 있다. 또 연박 투숙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돼 있다.
2박 투숙 시 △G.A.O. 키즈 프로그램 1인 1회를, 3박 투숙 시 △G.A.O. 키즈 프로그램 1인 1회 △객실 미니바 무료 1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28일까지 운영된다.
이달 제주신라호텔의 G.A.O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은 '감귤 따기 체험'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철 과일인 감귤을 직접 따고 마음껏 시식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이들은 귤이 어떻게 자라는 지 등을 레저 전문 직원으로부터 직접 배우며 체험할 수 있다. '감귤 따기 체험'은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인근 농장에서 실시된다.
농장까지는 호텔 차량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올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대한민국 100대 스타 농장으로 선정한 이곳을 '감귤 체험' 학습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감귤 따기,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신라호텔 레저 전문 직원 G.A.O.가 동행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매일 오후 3시에는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도 상영하고 있다. 1월에는 '갤럭시 히어로즈'와 '몬스터'를 상영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