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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북한 이탈주민 캐디양성프로그램 입소식 가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28 12:21

수정 2016.12.28 12:21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안성지역 골프장 총괄지배인이 최근 경기 안성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열린 ‘제3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입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안성지역 골프장 총괄지배인이 최근 경기 안성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열린 ‘제3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입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대표 김준환)는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을 위한 '제3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입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입소식은 골프존유원홀딩스와 골프존카운티, 남북하나재단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북한이탈주민 캐디 3기는 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 16명이 교육생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3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 문화와 기본 예절, 필드 코스, 카트 운행, 골프용어, 골프규칙, IT 스코어카드 작성 교육 등 골프존카운티 만의 특화된 캐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캐디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자질에 대해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특유의 억양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표준어, 발음 교정과 같은 스피치 교육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3기 교육생은 실제 필드에서 진행되는 18홀 교육 라운드 등 현장실습과 각종 테스트를 거친 뒤 최종 합격자에 한해 전국 골프존카운티 사업장에 현장 배치된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 시범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토대로 앞으로 코스 관리사, 카운터 운영, 식당 관리 등 캐디 외 골프장 내 여러 직군에 대한 사회소외계층 채용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