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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 'CES 2017' 수혜 본격화 예상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02 08:29

수정 2017.01.02 08:29

유진투자증권은 2일 칩스앤미디어에 대해 비디오 IP의 강자로 'CES 2017'의 진정한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현재주가는 2017년 예상실적 기준 22.1배 수준으로 목표주가까지 46.5% 상승여력 보유하고 있다"며 "CES 2017 전후로 자율주행차, AR·VR, 드론, 스마트카, 스마트가전 등 다양한 산업에 비디오 IP 적용 제품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 이후 로열티 매출로 전환이 예상되고 있고, 매출액 성장과 함께 수익성 또한 급속히 개선되고 있어 향후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칩스앤미디어의 지난 2016년 4·4분기 실적이 매출액 5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6%, 22.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4·4분기는 최대 성수기로 최근 19분기만에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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