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후이즈, 멀티디바이스에 최적화된 IMAP 메일 출시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02 13:49

수정 2017.01.02 13:49

㈜후이즈는 2017년 새해부터 자사의 메일 서비스 전 상품에 IMAP 프로토콜을 공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IMAP은 휴대폰, PC, 태블릿 등 사용자의 모든 디바이스에서 메일 메시지와 메일함 전체를 동기화한다. 따라서 기존의 POP3 프로토콜에 비해 멀티디바이스 환경에 훨씬 적합한 메일 프로토콜이다.

즉 기존의 POP3 방식 메일이라면, 휴대폰에서 메일을 읽은 후에도 PC에서는 여전히 새 메일로 표시되어 메일 확인에 다소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IMAP 환경에서는 휴대폰에서 메일을 읽으면 PC나 태블릿에서도 읽은 상태로 표시되고, 삭제하면 역시 모든 디바이스에서 메시지가 삭제되는 등 사용자의 메일환경이 항상 동일하게 동기화되는 것. 메일 메시지 뿐 아니라, 보낸편지함, 지운편지함 등 메일함까지도 모두 동기화되므로, 사용자는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동일한 메일환경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후이즈 정지훈 부장은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후이즈메일 모든 상품에 IMAP 전면 지원을 시작한다.
"면서, "회사 도메인 메일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훨씬 편리하게 메일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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