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SSG닷컴, "북유럽 대표 가구·생활용품도 직구로 간편하게 사세요"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10 13:44

수정 2017.01.10 13:44

신세계 SSG닷컴은 11일부터 북유럽 대표 생활용품 온라인몰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센터'를 SSG닷컴 내에 연다고 10일 밝혔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센터는 스웨덴의 대표 온라인 기업으로 북유럽 생활용품 브랜드 170여개, 1만4000종의 상품을 취급한다. 거래 국가가 70개이며 한국어를 포함해 총 11개국의 언어를 지원한다.이딸라, 로스트란드, 아라비아, 호가나스 등의 브랜드를 판매한다.

SSG닷컴은 디자인센터 개관을 통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직접 집을 꾸미는 '홈퍼니싱족'인 2030세대 여성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특히 무료배송 서비스 기준을 기존 199달러(약 24만원)에서 14만원까지 낮추고 배송기간도 3주일에서 1주일로 대폭 줄일 계획이다.
또 물품 파손이나 분실, 배송 조회 등도 국내 배송 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08년 7조원에서 2015년 12조5000억원, 2023년에는 18조원으로 선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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