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퓨젠바이오, '평촌 R&D 센터' 확대 이전 개소

당뇨치료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국내 대표적 바이오 벤처기업인 퓨젠바이오 관계자들이 안양 평촌동 '에이스 평촌타워' 9층으로 이전, 개소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뇨치료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국내 대표적 바이오 벤처기업인 퓨젠바이오는 당뇨신약의 임상지원과 신물질의 광범위한 연구개발을 위해 양재동 현 '부설 연구소'를 '평촌 R&D센터'로 확대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천연물실, 분석실, 약리실, 세포실, 동물실, Pilot 생산실, 등의 연구시설을 갖추고, "LC/MS, HPLC, RT-PCR, 등 관련장비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물질의 효능과 기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본격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10월 영입한 美 미생물 연구 전문가인 유혜동 박사를 신임 센터장에 임명하고, "신약의 연구개발과 병행하여 앞으로 상용화를 앞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Ceriporia Lacerata)의 대사물질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퓨젠바이오는 지난 2005년부터 11년간 미생물 균주의 '대사물질'(Secondary Metabolites)로부터 당뇨 치료제 등 신물질을 개발해 오고 있는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회사는 항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던 '잔나비블로초'에 공생하던 미생물 균주인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를 우연히 발견하고, 여기서 유래하는 생리활성물질인 '클렙스'(CLEPS)의 항당뇨 효과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