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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은 2016년인터맥스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기술 출신의 임원을 연달아 영입하며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해 왔다.
그 결과, 엑셈은 SK하이닉스에 자사의 주 제품인 맥스게이지(MaxGauge)를 수주하는데 이어 인터맥스까지 수주하는 결과를 얻었다.
엑셈은 SK하이닉스 이천과 청주 공장 핵심시스템의 미들웨어(Middleware) 및 데몬에 인터맥스 제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엑셈의 인터맥스는 SK하이닉스 내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을 위해 도입됐으며, 시스템 이상발생과 성능저하를 인지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프로세스 구축이 기대된다.
이는 최초 사용자 요청부터 DB까지, IT시스템 전 구간의 성능을 구간별 응답시간 데이터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는인터맥스의 강점이 강한 면모를 선보였다.
엑셈 조종암 대표는 "이번 SK 하이닉스 신규 수주는 2016년도 최대의 인스턴스가 설치된 사례다. 엑셈은 타제품과 차별화 된 전구간/ E2E(End to End)모니터링 기술에 집중을 해왔으며 이번수주가 엑셈의 기술과 신뢰를 보여준 대표적인 케이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수주가 인터맥스의 새로운 성장세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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