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유라클, 송도 퍼스트파크 2597세대 u헬스케어 공급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13 08:42

수정 2017.01.13 08:43

모바일 소프트웨어 및 헬스케어서비스 전문 기업 유라클이 송도 퍼스트파크 2597세대에 대한 u헬스케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라클은 퍼스트파크아파트에 u헬스케어 인프라를 구축하고 IoT(Internet of Things) 기반체성분 측정기기를 공급한다.

또한, 입주민이 모바일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관리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뱅’을 적용해서 아파트 댁내에서의 건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U-city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유라클은 송도국제도시 초기인 2005년에 포스코건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및 송도유라이프솔루션즈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서 송도국제도시에 u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올해 11월 2597세대에 납품하면 송도국제도시의 1만1500여 세대에 u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 입주하는 퍼스트파크에는 모바일서비스가 강화되어 적용된다.

입주고객은 PC, 월패드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측정된 체성분에 대한 관리 수치 및 건강관련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이 필요시에는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추가로 채택해서 상시에 건강을 관리받을 수 있다.

유라클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뱅 밴드(Bang Band)’는 국내 최초로 T-money가 탑재되어 건강과 생활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 밴드의 기본인 수면관리,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T-money를 이용해서 지하철, 버스뿐만이 아니라 마트, 식당에서의 결제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또한, RFID 칩의 내장이 가능하여, 아파트의 출입관리 서비스도 가능하다. 때문에 아파트 입주민의 아침기상부터 출입, 상시운동에 이르는 하루의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라클의 조준희 대표이사는 "송도 u헬스케어 서비스는 IoT, 모바일, 웨어러블 서비스가 결합된 u헬스케어 서비스의 완결체"라며 "유라클은 기존의 아파트 입주민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에 모바일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적용하여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건강관리 서비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및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웍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 인증을 받았다. 육군본부, LH공사, 서울시청, 우정국,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안전처, 한전KDN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우리은행, 동부생명, KDB생명,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금융투자협회, 동부화재, 동부생명, SBI저축은행, 제주항공, 인터파크, OB맥주, 롯데백화점, 롯데리아, 스타벅스, 에스원 등 대기업과 금융권서비스 사업자 등 총 200여개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